- 작성일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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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현대 공예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상인 '2026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FOUNDATION Craft Prize)'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예_컬렉터블디자인전공 박종진 교수가 전공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성과를 우리 대학 공동체와 나누고, 그 결실을 다시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져 더욱 의미를 더한다.
박종진 교수는 “그동안 교수님들과 동문분들의 후원이 교육 현장과 학생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되어왔다”라며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눔에 동참하고 싶었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서울여자대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받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성과가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해져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예_컬렉터블디자인전공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재학생과 동문, 교수진 간의 깊은 유대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공예는 작업 과정에서 ‘서로의 손을 빌려야 하는 일’이 많아 자연스럽게 협력과 나눔의 문화가 형성되며, 이러한 관계는 졸업 이후에도 이어져 전공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왔다. 특히 지난해 50주년을 맞은 공예전공 동문회 온공예회는 다양한 교류 활동과 전시를 통해 선배와 후배, 현직 작가와 재학생이 서울여자대학교 공예전공이라는 공동의 뿌리에서 비롯된 자부심과 결속을 다지게 하는 원천이 되어주고 있다.
박종진 교수는 이번 기부금이 교육과 창작 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실습 공간의 환경을 개선했을 때 공간 활용도와 작업 효율이 높아지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라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많은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좋은 연구와 창작 성과를 통해 교육에 기여하고,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종진 교수는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6 기간 중 까사 로에베 서울에서 이번 수상작 「착시의 층위(Strata of Illusion)」를 비롯한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를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창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