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시간 :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매주 토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
- 관람문의 : 박물관 학예연구실(50주년기념관 207호) / Tel. 02-970-5310~2, Fax. 02-970-5319
1998년 9월에 처음 문을 연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은 조선시대와 근현대의 생활사 관련 자료 및 유물을 전시·보존·연구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하여 대학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교육문화 공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은 2015년에 50주년기념관으로 이전 확장 개관하였습니다. 전시공간을 새롭게 이전하고 시설을 확충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우리 대학만의 고유의 색채를 지닌 특성화된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생활사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함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인성박물관의 모습을 제시하기 위한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은 생활사 관련 소장품과 본교 개교 이래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는 인성공동체교육의 역사와 그 의미를 교내외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미디어 기술을 적극 활용한 지식시각화와 멀티미디어 데이터아카이빙 방법론을 연구하고 이를 박물관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전시프로그램과 역사, 문화, 예술 그리고 과학 분야 간 융합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관객이 즐겁게 체험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에코뮤지엄’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미래의 새로운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에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