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목표
  • 인문학 기반 전공 지식과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을 결합하여 대면 및 비대면 환경에서 심리적 예방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문학치료 능력 함양
  • 한국문학 자료를 기반으로 문학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문학치료 교구 개발 및 문학치료 상담 실습
전공소개

오늘날 사회는 과학기술 역량 못지않게 인간관계의 위기를 다룰 수 있는 ‘관계 핸들링’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요청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점차 모든 교육 단계와 사회기관에서 심리 상담 및 인간관계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기존의 상담 치료와 다른 문학치료는 인간관계에 대한 불편함이 증상으로 발현되기 전에 친숙하고 즐거운 심리 예방 치료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현재 문학치료상담사, 독서치료상담사 분야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문학을 중심으로 한 문학치료는 한국적 심리 예방 치료의 영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문학치료는 팬데믹 이후 비대면이 확장된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이 직접 문학을 통한 심리 진단이 가능하도록 기획하므로 앞으로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방식이 될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전통적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전문학을 자료로 한 문학치료 데이터를 구축하여 문학치료 상담사가 상담의 자료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아울러 내담자의 서사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문치료 과정을 설계하고, 치료 작품을 추천하는 알고리즘 및 자기 서사 능력 신장을 위한 AI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