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목표
  • 1. 국어와 국문학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지식을 갖추고 [지]
  • 2. 사회의 요청에 부응하는 인격과 덕성을 함양하며 [덕]
  • 3. 국어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한다. [술]
전공소개

국어국문학과에서는 일차적으로 폭넓은 국어국문학의 지식을 갖춘 민주시민을 양성하고자 한다. 민주사회는 다양한 지식과 사회경험을 갖춘 교양인들이 상호 협조하면서 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사회에서는 구성원 각자가 각 분야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량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복지사회건설에 이바지해야 한다. 이와 같은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여 국어국문학과에서는 국어의 구조와 기능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양인, 국문학의 특성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민주시민을 배출하기 위해 그에 상응한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국어국문학과에서는 일차적으로 국어와 국문학의 교육과 연구에 종사할 교사와 학자를 양성하고자 한다. 한 사회의 발전은 교육의 수준과 학문의 발전에 좌우된다. 그러므로 복지사회건설을 염원하는 사회일수록 교육과 연구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수한 교사와 연구자의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니 이는 그들이 교육과 연구의 핵이요 주체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여 우수한 교사와 연구자를 배출하기 위해 국어국문학과에서는 교직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고 그에 상응한 교육과정도 마련하고 있다.


국어국문학과 교수들은 위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항상 국어국문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에 이르려고 노력하는 한편 서구어문학에도 관심을 기울여 새로운 이론과 방법론을 수용함으로써 보편적이면서도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 연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국제화·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교과과정의 구안과 교수전략의 개발에도 고심하고 있다. 이런 노력과 고심이 결실을 거둘 때 전통의 재발견과 이의 창조적 계승 및 정립도 가능하고 우수한 인재의 양성도 가능하다. 그러므로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은 교수단의 노력과 고심에 필적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그럼으로써 국어국문학과를 지향하고자 하는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국어국문학과의 교과과정은 국어학과 국문학으로 짜여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국문학은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양분하기 때문에 교과목의 개설은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의 세 분야로 되어 있다. 학부에서는 이 세 분야의 필수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하나 선택과목을 통해 어느 한 분야를 좀 더 넓고 깊게 접할 수 있다. 석·박사과정에서는 전공자의 뜻에 따라 어느 한 분야를 택하고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아 그 분야를 폭넓고 깊게 연구하게 된다.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은 위와 같은 공적인 교육과 학문적 연구 외에 학생들 스스로 만든 동아리나 단체에 참여하여 오락, 연예, 창작, 연수,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다. 순수한 친목과 여가를 위한 취미생활로부터 사회진출이나 전공하고자 하는 학문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다양한 활동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경지영지(경서강독반), 고전문학연구회, 생각과 글, 우리말연구회, 국문인의 땀, 현대문학회, 글로쓰는무대 등은 창작활동이나 학술연구 활동을 하는 사적인 조직들이다. ‘국문인의 밤’, ‘학술연구발표회’, ‘학술답사’ 등은 이런 조직들이 협동으로 벌이는 정기적인 행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