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일반

우리 대학의 교양교육은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지적 통찰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지니고 지혜를 나누며 실천하는 행복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교육 목적을 두고,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과 시각, 협업과 소통, 참여 및 실천이라는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글쓰기·말하기·표현하기, 디지털 문해력 등 기초교육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과목을 강화하고 있다. 교양대학은 교양교육을 통해 서울여대인 한 명 한 명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 공동체의 번영에 기여하면서 긍정적인 정신 건강을 경험하고 안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교양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양교육과정은 지식을 실천하는 여러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사회에 공헌하면서 개인이 행복해질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어 편성하고 있다.

한편, 교양대학은 ‘감성적 인지력을 갖춘 전문 인재’, ‘개방적 태도와 수평적 협 력을 실천하는 인재’, ‘공동체 정신의 사회적 확장을 실천하는 인재’라는 인재상 을 구현할 수 있도록, ‘창조적 문제 개발 및 해결 역량’, ‘글로벌 시민 역량’, ‘감 성적 인지 역량’, ‘디지털 문해 역량’의 4대 핵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양영어

본교의 교양영어는 “영어는 영어로 학습해야 한다”는 기본원칙 아래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 시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즉, 영어를 학습의 매체언어로 사용함으로 인해 학생들이 영어의 바다에 완전히 빠질 수 있는 영어학습의 장을 조성해 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언어입력은 극대화될 수 있고, 학습의 초점은 언어형태가 아닌 교과목 내용에 맞추어짐으로써 교과목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무의식적 으로 영어의 4가지 기능(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의 학습이 가능하게 된다.

교양영어 프로그램에서는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하여 모든 수업 시간에 영어만을 사용하는 한편, 분반별 수강인원을 최대 25명으로 제한하고, 신입생 레벨테스트를 통한 대학영어(듣기 말하기) 수준별 수업 및 이를 토대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본인의 수준에 맞는 교양영어 과목을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SWU영어영예등급제도를 통해 중급/고급/영예등급까지 단계별 목표 역량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바롬인성교육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두고 글로벌 시민소양을 갖추고 공동체의 화합을 이끄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

바롬인성교육은 서울여자대학교의 교육이념인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지·덕·술(智 ·德 ·術)을 갖춘 여성지도자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된 본교만의 독특한 공동체 기반의 생활교육과정이다. 바롬인성교육은 초대학장인 바롬 고황경 박사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서 초장기에는 ‘생활교육’으로 불리워졌으며, 1992년 이후 ‘바롬교육’으로 그리고 2011년 바롬인성교육으로 그 명칭을 변경하였다.


교육의 원래의 뜻은 전인교육(全人敎育)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식이라는 한 부분에만 치중하는 우리나라의 학교교육 특히 대학교육의 실정 앞에서 이런 모순을 제거하고 교육 본래의 사명에 충실하고자 착안한 것이 생활교육이다. 흡수한 지식을 잘 소화시킴 으로서 이 사회를 향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여 변화를 가져오도록 실천에 주력하는 교육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전인교육은 전일교육(全日敎育)이 아니고는 잘 되기가 어렵다. 본 대학에서는 24시간 교육을 강조하면서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교실에서 강의와 실험을 통한 지식의 흡수, 즉 머리의 훈련을 시키고 그 나머지 시간에는 생활관 속에서나 생활관 밖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남의 눈에 반영되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배운 지식을 이용하여 자기를 바람직하게 다듬어 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게 한다.


(걸어온 열돌-생활교육 10년의 자취 중, 생활교육의 목적 무문에서 발췌)


서울여자대학교는 여성을 가정만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 나가 활동할 수 있는 사회지도자로 훈련하고, 지·덕·술(智 ·德 ·術)을 균형있게 가르치고 훈련하여 인간완성을 향해 가는 전인교육을 목표로 삼고 있다. 생활교육(현, 바롬인성교육)은 이러한 독특한 교육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해 생활전반에 걸쳐서 실천 위주로 마음을 훈련시키는 교육이다. 24시간 교육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강의실에서는 머리를 훈련시키고 생활관에서는 공동생활을 하면서 남의 눈에 반영되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여 마음을 훈련시키도록 하였다. 참된 지도자는 이론만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어 남들이 따라오게 하는 것이므로 생활교육에서 철저한 자각과 훈련을 거쳐 확신을 가지고 책임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지도자적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였다.


(생활교육 36년사에서 발췌)


현재의 바롬인성교육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공동체의 화합을 이끄는 실천형 인재양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바롬인성교육은 교양필수 과목으로 바롬인성교육Ⅰ ·Ⅱ ·Ⅲ의 세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나’와 ‘우리’에 대한 이해 증진, 공감적 의사소통을 통한 공동체 교육, 그리고 실천을 통한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하여 글로벌시민소양을 갖춘 인재, 뚜렷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는 인재, 공동체를 화합으로 이끌 수 있는 인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인재, 사회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재를 키우고자 한다.

SWU 바롬인 - 글로벌시민소양을 갖추고 공동체의 화합을 이끄는 실천형 인재
  • 글로벌 시민소양교육 - 사회적 책임성, 문화적 감수성, 지구공동체성, 준법정신
  • 열정적 비전교육 - 목표지향성, 열정
  • 공감적 의사소통교육 - 공동체성, 타인친화력
  • 창의적 사회문제 해결교육 - 참여의식, 도전정신, 창의성

교직

교직은 교직이수자를 위한 행정지원 업무이며, 사범계학과(교육심리학과) 및 교직과정 설치학과(13개) 중 교직이수 허가를 받은 학생이 졸업 후 교원자격증(중등학교 정교사(2급), 사서교사(2급), 유치원 정교사(2급), 영양교사(2급)) 취득을 목적으로 합니다.


설치전공은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 경영학과, 문헌정보학과, 아동학과, 원예생명조경학과,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의류학과, 공예학과입니다.(교직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타 학과의 학생들은 교직이수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