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SWU - 2021 ICT 인턴십 참여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강정윤 동문(정보보호 18) 인터뷰
  • 작성일 2022.04.14
  • 조회 1,007

2021 ICT 인턴십 참여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강정윤 동문(정보보호 18) 인터뷰



슈니 여러분 안녕하세요 ~

슈리입니다 ㅎㅎ

오늘은 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참여수기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정윤 학우를 만나보았습니다.

ICT 인턴십에 관심이 있는 슈니라면 집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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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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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18학번 강정윤입니다. 지난 2021년 상반기에 보안 업체에서 ICT 인턴십을 수행했고 올해 2월에 졸업 슈니가 되어, 현재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 대학원에서 대학원생으로 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Q. 어떤 연수업체에서 ICT 인턴십을 참여하셨나요? 간단한 설명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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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엘에스웨어’에서 ICT 인턴십을 진행했습니다. 보안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많지 않다 보니, 학부생 신분으로 보안 인턴 경험을 쌓는 것이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의 제휴 기업에서 제 커리어와 딱 맞는 보안 업체를 발견하여 지원하였고 합격 후 4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였습니다. 



Q. 인턴십을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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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정보보호학과는 타 전공에 비해 학점보다는 전공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학과입니다. 그래서 학교생활 중 교내 동아리, 소학회 활동, 외부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 많은 전공 경험을 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고학년이 되었을 때 추가적으로 실무 경험과 더 자세한 커리어 패스 기획을 위해 인턴십을 목표로 삼았고 학점 인정과 함께 보안 업체에서 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견하여 지원​​하였습니다.




Q.  프로젝트 막바지에 들어가서 정신없었을 거 같은데 적응을 잘 하셨던 것 같아요 ㅎㅎ 회사에 잘 적응하는 '나만의 팁'이 있나요?

A. 인턴십을 결심한 이후 1년 동안 성공적인 인턴십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이 단계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공생이지만 당시 전공 지식이 부족하고, 좋은 실무 경험이 눈앞에 있어도 온전히 담아 갈 수 있는 그릇이 작다고 생각하여 1년 더 배워서 제대로 도전하자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먼저 학교 수업, 교수님 상담, 동문 특강을 통해 제 관심 분야와 세부적인 직무를 설정했고 완성도 높은 이력서를 위해 외부 교육도 이수하여 ‘근거 있는 자신감’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이 빠른 적응에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Q. 처음 써보는 도구를 활용하여 업무를 하셨다고 했는데, 혹시 겁이 나거나 두렵지는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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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그 도구는 소프트웨어 형상관리 도구로, 제가 수정하고 편집하는 내용이 사내 모든 직원들에게 공유되는 형식이었습니다. 게다가 첫 사용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긴장되고 실수할까 조마조마했지만, 동시에 내가 ‘이만큼 일했다!’를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항상 단점이 있는 만큼 장점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 아래,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장점을 끄집어내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으로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Q. 참여 수기에서는 주로 긍정적인 면을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 인턴 생활을 하며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A.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도전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결국 회사 앞 도보 1분 내로 이사해서 극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ㅎㅎ. 또 다른 문제로는, 제가 알고 있는 전공지식과 일을 하면서 필요한 지식 사이의 차이를 메꿀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했다는 것인데요. 4개월 중 첫 2개월 동안은 그날 그날 배운 점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해서 한 번 공부할 때 깊게 이해하고, 나중에 잊더라도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Q. '능동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해 말씀하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혹시 정윤 학우님을 움직이게 만든 원동력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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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다음 주 발표를 위해 인턴임에도 9시까지 야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도 강제하지 않았지만 오늘 조금 더 하지 않으면 발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할 것을 누구보다 제가 잘 알았기에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잠깐 누르고, 빈 사무실에서 혼자 집중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발표를 만족스럽게 마치고, 노력한 만큼 결과물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되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하면, 그만큼의 아웃풋이 무조건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일을 찾아서 하게 되더라고요. 또 제가 도전했던 것들은 모두 성과가 보이기까지의 시간이 짧았다 보니, 그 추진력을 받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Q. 같은 업계를 꿈꾸는 슈니들, 혹은 인턴생활을 하고 있는 슈니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학교에서는 같은 학과, 같은 학번에 능력 있는 슈니들이 참 많아서 기를 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물론 그랬고요. 그런데 우리 학교에서 열심히 하다 사회에 나와보면, 어느새 슈니가 그 무리를 이끌고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그러니 누구보다 본인을 열렬히 응원해 주며 지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또 보안 업계가 굉장히 좁아서, 같은 학과 선후배, 동기들을 언젠가는 꼭 보게 되더라고요. 저희 학과에 인재들이 참 많은데 교류가 적은 부분이 매번 아쉽습니다. 저는 이제 졸업을 했지만, 동문이라는 공통점으로 많이 친해지셔서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만의 세력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도 언제든 궁금한 점이나 조언을 물어봐 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저도 슈리포터로 3년이나 활동한 만큼 많은 학우들을 인터뷰하며 저도 인터뷰의 대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곤 했었는데, 졸업 후에라도 이렇게 꿈을 이루어서 너무 뿌듯합니다! 졸업했지만 후배 슈니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를 보며, 정윤 학우님의 슈니들을 위한 마음이 느껴져

너무나도 든든하고 힘이 나네요!

저도 꼭 멋진 사회인이 되어 슈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곧 중간고사인데 슈니들 모두 파이팅 하시고,

다음에는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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