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_컬렉터블디자인전공 박종진 교수, "2026 로에베 재단 공예상" 우승자 선정
  • 분류 연구
  • 작성일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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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_컬렉터블디자인전공 박종진 교수, 

"2026 로에베 재단 공예상" 우승자 선정


본교 공예·컬렉터블디자인전공 박종진 교수가 5월 12일, 현대 공예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상인 '2026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FOUNDATION Craft Prize)' 우승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스페인 명품 패션 브랜드 로에베가 설립한 재단이 2016년 제정한 국제 공예상으로, 현대 공예 분야에서 뛰어난 예술성과 혁신성을 보여준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는 전 세계 133개국에서 약 5,10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30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 작가로는 박종진 교수를 포함해 총 6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중 박종진 교수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박종진 교수는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과 동료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지원, 그리고 늘 좋은 영감을 나눠준 학생들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공예_컬렉터블디자인전공 박종진 교수,

[착시의 층위 작품과 박종진 교수]_사진 박종진 교수 제공


박종진 교수의 수상작 「착시의 층위(Strata of Illusion)」는 종이에 도자 슬립을 입혀 접고 쌓아 압축한 뒤 소성하면 종이 층이 하나의 도자 구조로 전환되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제작된 세라믹 작품입니다. 가마 속에서 생겨난 의도치 않은 뒤틀림과 함몰은 전동 공구를 이용한 정교한 후가공을 통해 새로운 조형 질서로 재탄생하며, 작품은 이 과정을 통해 완벽한 통제와 불가항력적인 붕괴 사이의 접점을 탐구합니다.

[수상관련 사진]_사진 박종진 교수 제공

수상작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Singapore)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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