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새로운 동행…2026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을 소개합니다
  • 분류 일반
  • 작성일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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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서울여대의 강의실과 연구실에 새로운 연구와 배움이 더해집니다.

2026학년도 2학기에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 경험을 쌓아 온 신임 교수 19명이 서울여대와 함께합니다.


신임 교수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학생들이 질문하고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서울여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임 교수들의 연구 분야와 교육 계획, 학생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단과대학별 순)


서울여대의 가족이 된 신임 교수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이어갈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응원합니다.


AI융합콘텐츠전공 김영호 교수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경험이 학생의 가능성을 넓힙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안녕하세요. 예술공학을 전공하고 기술과 예술, 인문학 융합 콘텐츠를 연구하는 김영호입니다. 주요 연구 분야는 XR·MR 환경에서의 사용자 인터랙션, 실시간 엔진 기반 콘텐츠,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작 파이프라인, 디지털 헤리티지와 데이터 시각화입니다. 실제 콘텐츠를 제작하며 기술 자체보다 그것이 사람의 경험과 문화적 의미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며, 학생들과 새로운 융합 콘텐츠를 발견하고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앞으생성형 AI와 리얼타임 기술을 기반으로 XR 기반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시, 공공서비스, 문화유산 기반의 콘텐츠 등을 생성형 AI와 리얼타임을 기반으로 제작 및 연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교육에서는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 이어지는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스스로 판단하는 경험을 쌓도록 돕고 싶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학생들을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끝까지 만들어보는 경험'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이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지, 누구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할 것인지 판단하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답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학생이 문제를 발견하고,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와 피드백을 거쳐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서로의 전공과 관점을 존중하며 협업하고, 실패를 다음 시도를 위한 근거로 받아들이는 태도 역시 함께 전달하고 싶습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새 학기를 시작하는 여러분들에게, 처음부터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학은 이미 잘하는 것을 확인하는 곳이 아니라, 아직 알지 못했던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여러 번 시도해보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정해진 답을 외우는 능력보다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며 이를 결과물로 구현하는 힘이 중요합니다. 작은 관심사, 호기심이라도 직접 만들어보는 도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들만의 관심사,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저도 옆에서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AI융합콘텐츠전공 정은혜 교수

기술을 이해하고 사람을 바라볼 때 더 좋은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인문학적 서사 이론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 환경과 이야기 콘텐츠를 분석해 온 디지털 스토리텔링 연구자입니다. 그동안 웹소설·웹툰 등 웹콘텐츠, 매체 전환 스토리텔링, 버추얼 캐릭터를 주로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와 이머시브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새로움과 열정이 가득한 서울여자대학교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학생들이 AI 시대의 서사 생태계를 주도하는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융합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현재 중심 연구 주제로 삼고 있는 것은 생성형 AI와 이머시브 미디어 환경에서 기술, 사용자, 서사가 결합하는 ‘물질적 실재로서의 서사 경험’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생성형 AI 플랫폼에서의 캐릭터 서사 및 젠더 재현 양상, VR 이머시브 콘텐츠의 스토리텔링 구조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교육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이 AI 콘텐츠 기획과 IP 매체 전환 역량을 길러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미래의 콘텐츠는 단순 감상을 넘어 사용자가 직접 ‘체험하는 이야기 세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AI가 창작을 보조하는 시대일수록 IP의 원천이 되는 서사 설계 능력과 윤리적 판단력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따라서 단순한 프롬프트 활용 기술을 넘어 기술과 인간이 윤리적·미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인간 중심의 스토리텔링’을 설계하는 비판적 안목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여대의 바롬인성교육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 환대하고 협력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인간의 가치를 전하는 창작자로 이끌겠습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새 학기를 맞아 빛나는 도전을 시작하는 서울여대 학생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설렙니다. 기술과 매체가 대두되는 미디어 환경에서도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핵심은 여러분 각자가 지닌 독창적인 시선과 이야기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AI와 신기술을 나만의 강력한 무기로 삼아 마음껏 탐구하고 세상을 향해 도전해 보세요. 스스로를 믿고 주체적으로 나아갈 때 가장 압도적인 잠재력이 발휘됩니다.



영어영문학과 정다애 교수

“좋은 질문은 익숙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정신분석학, 마르크스주의, 현대 대륙철학을 이론적 토대로 현대 미국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난 4년간 미국 버몬트 대학교에서 영화와 비평이론을 가르쳤습니다. 제 연구를 잇는 화두는 ‘부정성(negativity)’, 즉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삶을 구조화하는 것에 대한 관심입니다. 이러한 연구와 교육을 서울여대에서 새롭게 이어가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현재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이창동, 홍상수, 지아장커, 하마구치 류스케 등 동시대 세계 영화의 작가주의 감독들을 통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감각하게 하는지를 탐구하는 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던지는 질문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이미지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드러내고 폭로하는 포르노그라피적 도구가 되어버린 이미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감추면서도 감각하게 하는 ‘베일’로서의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제 교육의 모델은 소크라테스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전파한 철학자가 아니라, 자신의 무지를 끊임없이 자각하고 그 결핍에서 생겨나는 알고 싶다는 열정으로 질문을 던졌으며, 그 열정은 주변의 젊은이들에게 번져갔습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승의 모습입니다. 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저 역시 철학과 문학, 영화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던 것을 끊임없이 다시 질문하고 해체하는(undoing) 경험을 했습니다. 교육은 교수가 완성된 지식을 학생에게 전달하는 과정이라기보다, 함께 질문하면서 우리가 이미 안다고 생각했던 것을 다시 생각하는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학생들이 정해진 답을 찾아내기보다 좋은 질문을 만들어내는 법을 배우기를 바랍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한 사람을 매료시키는 물음의 종류와 깊이가 그 사람의 삶을 근본적으로 형성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매료시키는 물음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가기도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내 삶을 이끄는 질문이 하나쯤 있습니다. 실존적 차원을 넘어 오늘 우리는 전 지구적 변화와 함께 새로운 질문들 앞에 서 있습니다. AI가 빠르고 효율적인 답을 주는 시대지만, 자유란 무엇인지, 사랑과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기계가 인간의 많은 영역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 시대에 인간성이란 무엇인지와 같은 물음에는 빠른 답이 없습니다. 대학에서 자신을 움직이는 물음을 발견하고, 성급히 답을 찾기보다 질문 자체를 다시 던지는 힘을 배우기를 바랍니다.



독일문화콘텐츠전공 홍수진 교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배움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본대학교에서 통번역학과 독일어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KBS World Radio와 한국관광공사(KTO)에서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했으며, 온라인 게임, 만화, 광고 영상, 문학 콘텐츠를 번역하고 감수해 왔습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와 국립외교원에서 독일어와 독일 문화를 가르쳤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독일어와 독일 문화를 배우게 되어 기쁩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학생들이 독일어를 직접 경험하고 활용하는 수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독일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다양한 표현 방법을 익혀 자신의 생각을 독일어로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저는 교육이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을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성, 비판적 사고,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을 만들고자 합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외국어는 새로운 문화를 만나는 창이자,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거울입니다."



행정학과 원영재 교수

“데이터로 사회를 읽고 스스로 답을 찾는 힘을 기릅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우리가 오늘날 걷는 도시의 모습은 우연이 아니라, 수많은 정책과 행정의 결정이 쌓인 결과입니다. 원영재 교수는 빅데이터와 공간 분석을 활용해 그 이면에서 작동하는 정책과 행정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연구자입니다. 특히 공원과 녹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동 데이터와 행정 자료를 활용해 도시 환경이 실제로 어떻게 이용되는지, 그 기회와 혜택이 지역과 사회 집단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 환경이 지닌 혜택이 시민의 삶에 실제로 이어지도록 하는 정책과 행정의 설계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도시환경이 조성되고 관리되는 과정에서 정부의 행정 역량과 운영 방식이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연구하고자 합니다. 공원 유지관리 로그데이터와 지방정부의 공원기금 신청 및 지원 획득 자료 등을 활용해 행정 역량과 재정 배분의 차이가 실제 서비스에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정부 정책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방법을 익히고, 미래의 행정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학생들이 지식을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이런 생각이 나오게 되었을까”를 스스로 묻는 힘을 기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모든 지식과 이론은 그것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문제의식을 품고 있으며, 특히 행정과 정책은 현실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고민 속에서 발전해 온 학문입니다. 수업에서는 이러한 맥락을 함께 살펴보며, 배운 내용을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우고자 합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학부에서 화학을 공부했지만, 대학 시절 진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대학원부터 행정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했습니다. 대학은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도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통해 자신만의 방향을 발견해 갔으면 합니다.



심리·인지과학학부 김병주 교수

“인간을 깊이 이해하는 질문이 더 나은 기술을 만듭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연세대학교 학사, 석사를 마치고, 일본 교토 대학에서 Informatics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네덜란드 TU Delft에서 Marie-Curie Postdoctoral Fellow로 자동차 Human Factors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저의 주요 연구 분야는 Human Factors으로, 사람들이 AI 및 자동화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특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와 소셜로봇 등 다양한 지능형 시스템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서울여자대학교에 부임하여 새로운 연구와 교육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심리인지과학학부의 일원으로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학부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앞으로는 사람들이 AI와 상호작용할 때 나타나는 인간의 인지와 행동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주의, 판단 및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연구하고, 이를 통해 인간과 AI가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공학심리 및 UX 이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연구를 설계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스스로 연구 질문에 답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에 대해 파악하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단순히 정해진 지식과 답을 배우는 것보다, 스스로 좋은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따라서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가능성을 탐색하고,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 역시 이번 학기부터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수업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이야기해 주었으면 좋겠고, 저 역시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또한 대학 생활이나 진로, 연구,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고민이 있는데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주세요. 꼭 심리·인지과학학부 학생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제가 모든 답을 드릴 수는 없겠지만, 함께 고민하고 제가 경험한 부분을 나누는 것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심리·인지과학학부 허여울 교수

“탄탄한 기초 위에서 새로운 발견을 향해 나아가기 바랍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뇌에서 인지와 행동이 일어나는 생물학적 기전에 관한 뇌과학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자유롭게 행동하는 동물의 뇌의 신경세포에서 발생하는 신호(action potential)를 측정한 후 개별 신경세포의 활동이 어떠한 특정 행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지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를 사용하여 통증, 스트레스 및 기억과 학습이 발생하는 뇌의 활동 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서울여자대학교의 학생들과 성장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성장을 잘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뇌에서 발생하는 통증 기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자 합니다. 특히 성별에 따른 통증 기전의 차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기초 연구에서는 암컷의 호르몬 주기가 연구 결과의 일관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관행적으로 수컷만을 연구 대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질병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통증도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질병관리청의 2014년 『한국 여성의 우울증과 만성통증에 대한 심층분석』에 따르면, 60세 이상 여성의 만성통증 유병률은 87.7%로 남성의 63.8%보다 약 24%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초 통증 기전 연구가 수컷을 중심으로 진행돼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통증 유병률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성별에 따른 통증 기전을 연구하고자 합니다.

뇌과학 분야로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이 필요한 기초 지식을 쌓고 실제 연구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험실습 과목을 개설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이 인턴으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계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학회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자 합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탄탄한 기초가 있어야 이를 기반으로 하여 응용하고 확장하여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은 무에서 창조되는 것이 아니고, 아무것도 없는 데서 통찰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시작점은 필요합니다. 기초 지식의 습득은 단순한 지식의 암기가 아니라 확장의 초석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는 기초 지식을 잘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합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경험을 최대한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것도 의미 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지금은 진로를 모색해 나갈 때입니다. 간접적인 경험도 물론 중요하지만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들이 많습니다. 결과를 미리 예상하여 위축되지 말고, 여건을 생각하여 미루지 말고, 하고 싶은 일에 담대하게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수학과 전민영 교수

“함께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며 수학적 사고를 키워갑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안녕하세요. 서울여자대학교 수학과에 조교수로 부임하게 된 전민영입니다.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모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세부전공은 기하학입니다. 저의 연구 분야를 대표하는 질문 중 하나는 3차원 공간에 놓인 일반적인 네 개의 직선을 모두 만나는 직선의 개수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과 관련하여 정립된 슈베르트 다양체와 교차이론을 비롯한 여러 이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지금까지 슈베르트 다양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연구를 해왔다면, 앞으로는 이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는 다양한 대수다양체로 연구 대상을 넓혀 갈 계획입니다. 제가 해 오던 연구에 깊이를 더해가는 한편, 응용수학이나 다른 학문 분야와 교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습니다. 제 교육 계획은 학생들이 담당 교과목의 핵심 개념을 온전히 체득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학생들마다 수학적 배경과 성취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고,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원활하게 학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기초과학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 전공지식의 난해함으로 인해 학생들이 그 유용성을 체감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수업 안팎에서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핵심 이론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미리 파악하려고 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고 동료들과 소통 및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동시에 학습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을 추구합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대학이야말로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고, 남들과 다른 진로를 선택하여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학기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위한 주춧돌을 하나씩 놓는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원하는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매 학기 열심히 하겠습니다. 슈니 화이팅!



생명환경공학과 윤주덕 교수

“자연을 이해하는 배움이 사람과 생태계의 공존으로 이어집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이번에 생명환경공학과 동물생태 분야에 부임한 윤주덕입니다. 그동안 동물의 생태와 행동을 비롯해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복원 생태학, 하천과 담수생태계를 대상으로 한 수생태학을 연구해 왔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생물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서울여자대학교의 교육 공동체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그동안 쌓아온 연구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과 나누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훼손된 자연은 회복에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는 보전을 넘어 생태계의 회복과 복원에 관한 연구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저는 생태와 환경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생태계 복원과 환경 회복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려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와 환경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갖추고, 국내외 환경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겠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저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탄탄한 기초를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첨단 기술과 학문의 발전도 결국 기본적인 원리와 지식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전공의 기초를 충실히 다진 후 이를 심화된 지식과 연구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실제 사회와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합니다. 탄탄한 기본기와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춘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 있게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의 교육 목표입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시대의 흐름을 읽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욱 빠르게 글로벌화가 진행될 것이며, 여러분의 활동 무대 역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넓어질 것입니다.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만나고, 새로운 경험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면서 세상을 넓고 크게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가능성과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익숙한 범위를 벗어나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도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의 시간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바이오헬스융합학과 김현지 교수

“학생마다 지닌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약물학과 병태생리학을 전공했으며 노화생물학 및 만성대사질환을 연구합니다. 구체적으로, 대사이상간질환과 근지방증·근감소증의 병태생리에 관여하는 인자들의 역할을 규명하고, 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토콘드리아 역동성과 자가포식에 주목하여 미토콘드리아 조절 기전을 규명해 왔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새로운 연구와 교육의 장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원이 되고자 합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된 급속한 고령화와 이에 동반되는 노인성 질환의 치료법 개발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현재 멀티오믹스 분석을 활용하여 노인성 질환과 대사질환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체계를 규명하고이를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특히 간에서 얻은 기초 연구 결과를 근육 등 연관 대사 조직으로 확장하여 조직 간 상호작용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노인성 질환 및 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앞으로 기초과학 지식과 연구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교육자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섬김과 사랑의 마음으로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기초 과학 지식을 충실히 전달하는 동시에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최신 연구를 접하고 스스로 새로운 질문과 연구 아이디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존중하고 전문성과 책임감, 윤리의식을 갖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을 키우는 연구자”가 되겠습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학업과 연구를 이어오는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고스스로의 역량을 의심하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그때마다 주변의 격려와 도움 덕분에 다시 힘을 내어 학업과 연구를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여러분도 앞으로 힘든 순간을 만나겠지만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을 공감하며 손을 내밀어주는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시길 바랍니다제가 여러분들에게 그 좋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처음의 설렘과 마음을 잃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꾸준히 도전해 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원예생명조경학과 염문선 교수

“자신에게 맞는 환경과 속도로 온전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스마트팜과 수직농장에서 채소의 생육 단계별 맞춤형 재배 레시피를 구축하고, 식물생리학적 관점에서 생산량 및 품질 증진을 위한 환경제어 기술을 개발하며 스마트 시설채소 연구를 수행해왔습니다. 학위 과정 이후에는 비파괴 기반의 작물 생육 및 스트레스 감지, 작물 맞춤형 스마트팜 구조 설계, ·의약용 바이오작물 재배 최적화 및 대량생산 기술 등으로 연구 분야를 넓혀왔습니다이제 서울여대라는 새로운 필드에서 그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원예 기술과 채소생리를 접목한 교육 및 연구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2026학년도 2학기 개강을 앞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기분좋은 설렘으로 개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의 열정과 기대감으로 여러분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의 영향으로 시설 내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스마트팜과 수직농장이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의 공간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도시형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채소작물의 비파괴 생육 정보를 바탕으로 재배환경을 피드백 제어하여 생육 단계별 재배환경을 구현하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자 합니다. 교육으로는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현장 감각을 키우고, 관련 기관 및 기업 견학 등의 활동으로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현장 실무 능력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합니다. 살아있는 식물과 먹거리를 다루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학교에서의 배움이 직무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스마트 채소 생산에서는 작물마다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재배 환경을 맞춰 줍니다. 새 학기를 맞은 여러분도 남의 설정값과 비교하거나 외부 환경에 조급해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가장 잘 맞는 환경 속에서, 가장 확실한 자신만의 속도로 결실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목표와 속도로 스스로를 채워 나가기 바랍니다.



지능정보보호학부 한유나 교수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산업보안기술을 전공해 보안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학습함으로써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정보 등급화와 내부자 위협 등 산업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연구 범위를 AI 프라이버시와 ICT 융합보안으로 확장해, 데이터와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학생들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연구 경험을 교육과 연결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앞으로는 AI 프라이버시와 ICT 융합보안을 중심으로, 제조·의료·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와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프라이버시와 보안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자 합니다. 교육에서는 이번 학기 프라이버시보호기술및실습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개인정보보호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기술을 선택하고 적용하며 그 효과와 한계까지 스스로 판단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연구와 교육이 다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제가 학생들을 가르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진로와 현장을 고려한 교육', 또 하나는 '생성형 AI 시대에 필요한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역량'입니다. 단순히 이론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데 그치기보다,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이나 학계로 나아갔을 때 실제로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를 함께 고민하며 수업에 녹여내고 싶습니다. 특히 AX 시대에 보안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도 계속 살펴보면서 학생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또한 생성형 AI의 활용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올바르고 윤리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그 과정에서도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고, 졸업 이후 산업과 학계에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도 학부 시절 새 학기를 맞을 때마다 설렘과 긴장을 함께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교수로서 서울여대 학생들과 다시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되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대학은 이미 정해진 답을 찾는 시간이라기보다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해 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나 시행착오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궁금한 것이 있다면 작은 도전부터 시작해 보았으면 합니다. 저 역시 학생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교수로서,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학과 김영진 교수

“기술과 사회를 함께 바라보는 시선이 책임 있는 AI를 만듭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자연어 처리와 인공지능을 연구해 왔습니다. 인공지능 모델과 데이터에 내재된 사회적 편향과 편견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기술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맥락을 함께 고려하는 사회공학적 접근으로 해결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바롬인성교육을 통해 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 그리고 사회를 선도하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서울여자대학교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이러한 연구를 교육과 연결하여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사회적·윤리적 영향까지 이해하며 책임감 있게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는 특정 기술을 습득하는 것만큼 탄탄한 기초 지식과 비판적 사고,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I의 등장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느끼는 학생들도 많을 것입니다. 모든 것을 미리 결정하려 하기보다 기본기를 충실히 쌓고 다양한 경험에 도전하면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돕는 교수가 되겠습니다.



산업디자인학과 노마리아 교수

“사람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서 좋은 디자인이 시작됩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Royal College of Art와 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Innovation Design Engineering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와 로봇을 활용한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해 왔으며, 현재는 새로운 기술이 사람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경험을 디자인하는 방법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여대에서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앞으로는 AI와 로봇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사람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의미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교육에서는 디자인의 기본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과정을 탄탄히 익히는 동시에, AI를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구현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가능성을 넓혀 갈 수 있도록 함께하고 싶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입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무엇을 만들 것인지, 왜 필요한지, 사람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과정은 더욱 중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에서는 하나의 정답을 찾기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관점과 강점을 존중하며, 각자의 강점을 키워갈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만큼,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마음껏 탐색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에서 만나는 다양한 수업과 사람, 새로운 경험들이 때로는 예상하지 못했던 관심사와 강점을 발견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뚜렷한 답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각자의 속도로 경험을 쌓으며 자신만의 방향과 강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저도 가까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학기가 여러분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예·컬렉터블디자인전공 맹욱재 교수

“끊임없는 질문과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표현을 찾아가기 바랍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도자공예를 전공하고 있으며, 세라믹 캐스팅 기법을 중심으로 재료와 제작 방식의 조형적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를 컬렉터블 디자인의 특성과 연결하며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과 자연, 생명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브제와 설치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공예의 전통과 동시대적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실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앞으로는 세라믹 캐스팅의 확장, 컬렉터블 디자인의 발전, 다양한 매체와 공예의 융합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특히 슬립캐스팅을 단순한 제작 기법이 아닌 형태를 탐구하고 새로운 조형 언어를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또한 공예의 물질성과 수공의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작품과 컬렉터블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공예가 지닌 손의 감각과 창작자의 고유한 생각을 함께 발전시키는 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경험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공예와 디자인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으며, 같은 재료와 기술도 어떤 생각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을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작업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실험하도록 지도하고 싶습니다. 특히 제작 과정에서의 실패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학생 각자의 개성과 생각을 존중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고 싶습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많이 경험하고, 많이 질문하고,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학교에서의 시간은 완성된 답을 얻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발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결과가 기대와 다르거나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 과정 역시 중요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서로의 생각과 작업을 존중하고 다양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 역시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실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교수가 되겠습니다. 서울여대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이 기대됩니다.



시각디자인전공 박고은 교수

“도구를 다루는 능력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이 중요합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안녕하세요. 시각디자인 전공 신임교원 박고은입니다. 저는 리서치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디지털 매체에 효과적으로 매핑하고 시각화하는 작업과 연구를 해 왔습니다. 습득한 지식을 사회와 나누고 환원하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는데, 학문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하는 서울여자대학교의 일원이 되어 기대가 큽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다양하고 새로운 디자인 도구를 배우고 활용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기술 변화의 속도가 어느 때보다 빠른 지금,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디자인 도구를 선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교육에 적용하고자 합니다. 특히 과정 속에 다양한 변수가 있고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모션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분야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시도하고 실패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교육은 완성된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자신만의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생성형 도구가 보편화될수록 매체의 특성을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힘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되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할 수 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새 학기를 맞아 배움의 현장에서 학생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설렙니다. 새로운 환경을 접하며 막막함을 느낄 때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자신만의 관점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수업과 과제의 과정을 하나의 실험처럼 즐겁게 받아들이고,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과 서로 배우며 성장해 나갔으면 합니다.



글로벌통상학부 맹현철 교수

“현장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과정에서 배움은 더욱 깊어집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마케팅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원에서 게임이론을 마케팅 현상에 적용하는 모형화로 연구를 시작했으며, 이후 소비자 심리학으로 연구 분야를 넓혔습니다. 최근에는 소비자가 제품의 전문성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에서 교수로 생활한 경험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면서도 독특한 문화를 가진 인도 시장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최근에는 인도 e스포츠 산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교육에 강점이 있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기쁘며,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제가 지금까지 쌓아 온 전문성, 제가 가르칠 학생들의 필요, 학교의 발전 계획, 이 세 가지를 고려해서 연구와 교육의 방향을 정하려고 합니다. 연구에서는 기존의 마케팅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인도에 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으로 연구의 범위를 넓혀가고 싶습니다. 교육에서는 한국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사례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실제 문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의 경험과 문화적 배경이 서로에게 배움의 자원이 되는 수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온라인에서 좋은 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고, 검색과 AI를 통해서 필요한 지식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대학의 오프라인 수업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학생이 수업의 주체가 되어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배우는 상호 과정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제 기업과 시장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서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고 싶습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지금의 청년들은 AI 전환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저성장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전 세대와는 또 다른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응원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장의 성과에 조급해하기보다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기를 바랍니다. 유학생 여러분에게도 특별한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외국에서 유학생으로 생활해 보았기에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 공부하는 어려움을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서울여대에서 시간이 여러분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글로벌통상학부 최은진 교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저는 영화이론과 영화연출·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전공하고, 영상콘텐츠의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연구와 교육을 해왔습니다. 박사학위 이후 미국 UC Santa Barbara에서 3년간 K-콘텐츠와 대중문화를 강의했으며, 귀국 후에는 서강대에서 외국인 학생 대상 K-콘텐츠 강의 및 동국대 영상대학원의 OTT 콘텐츠 특성화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최근에는 K-콘텐츠 산업과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과 창작 방식에 가져오는 변화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학부 시절을 보낸 모교에 교수로 돌아와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어 더욱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연구에서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생성형 AI 등 새로운 기술이 콘텐츠 산업과 창작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로 전공을 배우는 서울여대 글로벌통상학부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습니다.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콘텐츠 산업을 현장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맥락 속에서 배우고, 이론뿐 아니라 기획과 제작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과 자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K-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저는 학생과의 소통과 동기 부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외국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끊임없이 자신을 시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유학생으로 생활했던 경험이 있어 그 과정의 어려움과 성장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교수의 역할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성장하는 수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 역시 서울여대 학생이었지만 당시에는 제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학생들을 가르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졸업 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길을 만나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생 여러분도 지금 자신의 진로나 미래가 명확하지 않다고 해서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학에서 만나는 사람과 배움, 다양한 경험과 때로는 시행착오까지도 훗날 자신의 길을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새 학기에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도전하면서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해가길 바랍니다.



인권센터 이현숙 교수

“서로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배움이 안전한 공동체를 만듭니다.”

별 전공과 주요 연구분야

안녕하십니까? 저의 석사 전공은 여성학이며,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박사논문에서는 젠더 폭력 예방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교육자들의 감정 노동을 연구했습니다. 저는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적 얽힘과 그 과정에 작용하는 권력에 관심이 많습니다. 권력이 어떻게 관계와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구성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의 조건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이러한 고민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입니다.


별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계획

앞으로는 인권 침해 사건을 회복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연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인권센터에 신고되는 사건 당사자들의 서사를 통해 ‘회복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묻고, 개인의 회복을 넘어 공동체의 회복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업에서도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권’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공동체와 회복의 문제를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과 연결하여 재미있고 생생하게 고민할 수 있도록 풀어가고 싶습니다.


별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학생들을 가르칠 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청이 이루어질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경청은 단순히 교수자의 말을 듣는 것을 넘어 교육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배움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반응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자가 학생들의 요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좋은 교육 내용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경청과 참여에는 그 밖에도 수많은 요소가 영향을 미칩니다. 배가 고프거나 친구와 다툰 것과 같은 개인적인 경험에서부터 젠더를 비롯해 우리가 사회적으로 형성해 온 관점까지, 다양한 조건이 우리가 무엇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좌우합니다. 저는 이러한 요소들을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살피고 활용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참여의 조건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배움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뿐 아니라 마음과 감정이 움직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는 교실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저의 교육 목표입니다


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학교는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부터 운영되는 슈옴부즈 제도는 인권 침해 사건뿐만 아니라 동아리 친구들과의 갈등이나 학교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처럼, 사소해 보이지만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상담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꼭 혼자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참지 말고, 필요할 때 인권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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