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소식] 김순자 전(前) 부장, 퇴직 이후에도 이어진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 이미지1](/asisData/dataview/board/207/20260429_1308_4010001.jpg)
지난 4월, 우리 대학에 재직했던 김순자 전(前) 부장이 순정장학금과 바롬인성교육관 리모델링 기금으로 각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퇴직 이후에도 오랜 시간 몸담았던 학교를 다시 찾아 나눔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재직 시절의 인연을 넘어, 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이어진 김순자 부장의 실천은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김순자 부장은 1984년 우리 대학에 입사해 2019년 퇴직하기까지 약 35년간 재직하며 △기획과 △학적과 △연구지원과 △총무과 △교무과 △재무팀 △학생지원팀 △기숙사행정실 등 여러 부서에서 폭넓게 근무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에는 학사관리 우수직원으로 교육부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의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
김순자 부장은 “순정장학금 후원은 재직 시절 학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시작한 작은 실천이었다”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또한 “바롬 고황경 명예총장님의 뜻이 학생들에게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바롬인성교육관 리모델링 기금도 함께 후원하게 됐다”라고 기부의 계기를 밝혔다.
순정장학금을 통해 나눔의 실천이 이어지길
‘순정장학금’은 김순자 기부자 부부의 이름을 따 명명된 장학금으로, 2011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퇴직 시까지 꾸준한 후원이 이어져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2024학년도까지 총 37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장학금 지원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김순자 부장은 장학생들에게 “서울여대인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며, 그 길 위에서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울여대는 여전히 나의 고향
그는 퇴직 이후 생명 농업과 토종 씨앗에 대한 중요성을 공부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오랜 시간 근무했던 서울여대는 고향이자 친정과 같은 곳”이라며, “학교 앞을 지날 때마다 서울여대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기도하고 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서울여대 공동체 안에서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모두가 대학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라고 구성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