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소식] 김세진 동문, “바롬 교육과 공동체 생활을 통해 터득한 리더십과 배려의 실천이 커리어의 원동력”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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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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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동문, “바롬 교육과 공동체 생활을 통해 터득한 리더십과 배려의 실천이 커리어의 원동력”

- 모교의 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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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영어영문학과 73학번 김세진 동문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세진 동문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교사랑100억기금 △대학발전기금 △학생누리관건축기금 △바롬기념관리모델링기금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왔으며, 올해 취임한 이윤선 총장이 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의 방향과 비전을 명확히 제시한 데 깊이 공감하며, 이에 뜻을 함께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여성 리더”

김세진 동문은 우리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하여 끊임없는 도전으로 △여성 최초 은행 1급 승진 △여성 최초 산업은행 지점장 △여성 최초 정년을 채운 금융인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퇴직 후에도 금융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재 학교법인 정의학원 감사, 재단법인 바롬장학회 이사로서 모교의 투명한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방황하던 청춘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캠퍼스 떡갈나무 숲에서의 기도”

모교와의 인연에 대해 김 동문은 “학창 시절 초반에는 특별한 소명 의식 없이 학교생활을 받아들였지만, 2학년 가을 어느 날, 진로를 놓고 카티지(실습주택) 뒤편의 떡갈나무 숲에서 간절히 기도하던 시간이 학교와 학업의 방관자가 아닌 주관자로 바뀌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방황하던 청춘의 시간을 함께한 서울여대는 이제 제가 어머니처럼 품고 사랑해야 할 존재가 되었다.”고 전했다.


“서울여대에서 배운 바롬 정신이 커리어의 원동력”

김 동문은 1977년 졸업 후 한국산업은행 중견행원 공채에 합격해 2015년 정년퇴직을 하기까지 37년 간 쌓은 커리어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보수적이고 남성 중심적이던 당시의 근무 환경에서 은행 최초로 1급까지 승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서울여대에서 받은 바롬 교육과 생활관 공동체 생활을 통해 배운 리더십과 배려의 실천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사랑하는 후배들이여, 어디에서든지 환영받는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김 동문은 이번 기부와 함께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랑하는 서울여대 후배들이여, 학교에 머무는 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되 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서울여대의 특화된 가치인 ‘바롬 정신’으로 덧입혀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디에서든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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