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원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신입회원으로 선출
국어국문학과 이숭원 명예교수가 2025년도 대한민국예술원의 신입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예술원은 6월 26일 제75차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무용 등 예술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이룬 원로 예술인 7명을 신입회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학 부문에서는 문학평론가 이숭원 명예교수가 포함됐다.
이숭원 명예교수는 1986년 평론가로 등단해 한국가톨릭문학상, 유심작품상, 현대불교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편운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서정시의 힘과 아름다움』, 『백석을 만나다』, 『영랑을 만나다』, 『백석 시의 심층적 탐구』, 『정지용 시의 심층적 탐구』, 『김기림』, 『노천명』, 『세속의 성전』, 『폐허 속의 축복』, 『감성의 파문』, 『초록의 시학을 위하여』, 『시 속으로』, 『미당과의 만남』, 『김종삼의 시를 찾아서』, 『목월과의 만남』, 『몰입의 잔상』, 『구도 시인 구상 평전』, 『탐미의 윤리』, 『매혹의 아이콘』 등이 있다.
대한민국예술원은 1954년 설립된 국가기관으로, 예술 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회원으로 선출하여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국가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회원은 예술 경력 30년 이상의 전문가 중 약 230여 개 예술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출되며, 임기는 종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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