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애슈니(愛SWUNI) 폭삭 읽었수다 야외도서관 옵서’ 행사 개최

도서관(도서관장 이정미)은 서울팝업야외도서관과 연계해 ‘애슈니(愛SWUNI) 폭삭 읽었수다 야외도서관 옵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4월 24일(목)부터 30일(수)까지 중앙도서관 옆 만주벌판에서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캠퍼스 구성원들이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팝업야외도서관은 기존 서울야외도서관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팝업 북키트’를 활용해 야외 독서를 장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교내 구성원들에게 색다른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자율적인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키트는 △도서 4권 △캠핑 의자 2개 △돗자리 △담요 △스마트폰 보관 상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본교에서는 총 50개의 키트를 대여해 운영하고 있다.

이정미 도서관장은 “실내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캠퍼스 내에 자율적인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오는 5월 말에도 북키트를 재대여해 동일한 행사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