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과 재학생, ‘KSDC DB 양적자료 활동대회’
우수상 수상
서울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학과장 이정미) 학생들이 지난 8월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에서 주최한 '제1회 데이터베이스 양적자료활용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가 보유한 설문지, 데이터셋, 보고서 등 다양한 학문분야별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관련 주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통계자료를 분석하는 내용으로, 우리대학 학생들은 KSDC DB 양적자료 활용성과 자료분석의 논리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유주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은 '도서관 혁신을 위한 법안 제안'을 주제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의 4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도서관의 현황을 KSDC DB의 통계자료 및 조사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통해 보안 강화가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여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대회에 참가한 문헌정보학과 강유진, 백지은, 이예진 학생은 소학회 ALIS(지도교수 한승희) 활동을 통해 꾸준히 외부 공모전이나 대회를 준비해왔고, KSDC 대회소식을 접하며 뜻이 맞는 소학회원들과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1학기 기말고사로 인해 대회 준비기간이 충분하지 못했고, 참가자격의 제한이 없어 대학원생,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는 대회였기에 경쟁의 부담이 있었지만, 1달의 준비기간동안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 가이드라인에 맞게 팀원들과 함께 고민했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팀명(68/126/431)도 문헌정보학에서 배운 리재철식 저자기호 분류법에 따라 참가자 성을 조합하여 만든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전공분야를 더욱 즐겁고 깊이있게 공부할 수 있었고, 자료를 분석하고 정책 제안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의 발전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준비하는 기간동안 스스로의 역량 발전을 이룰 수 있어 의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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