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영재교육원, 티오리(Theori) 박세준 대표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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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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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영재교육원, 티오리(Theori) 박세준 대표 초청 특강

고등학생 해커가 보안회사 대표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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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105일 본50주년기념관에서 정보보호 전문가의 길이라는 주제로 티오리(Theori) 박세준 대표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티오리(Theori)DEFCON 해킹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카네기 멜론 대학의 PPP팀 창립 멤버들로 시작하여, 미국 텍사스주에서 최근 한국 지사로의 확장을 통해 정부 및 기업고객들을 상대로 보안 컨설팅, 보안 난제급 연구, 개발 프로젝트 등 연구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보안 R&D 기업이다.

 

박세준 대표는 PPP팀 창립을 주도한 주인공으로 고등학생 때 해킹에 흥미를 가지게 된 이유와 대학원에서 보안을 공부하고 창업 후 보안회사 대표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박세준 대표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배움을 통해 이전의 복잡했던 코드가 이해가 되고 새로운 코드를 응용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대학생 시절의 장점 중 하나는 좋아하는 분야에 열정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을 꼽았다.

 

또한, 창업 후 실패한 경험과 그를 바탕으로 기업 보안 컨설팅 회사를 창업하게 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다른 기업과는 다르게 해커, 즉 공격자 관점에서 기업 보안을 판단하고 컨설팅하며 기업 개발자들을 트레이닝하고 있는 자신의 회사를 소개하면서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생들에게 화이트해커로써 꿈꿀 수 있는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박세준 대표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이나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야 하며 빠른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겸손과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윤리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영재교육원생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의 바롬인성교육과 정보보안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박세준 대표가 강의한 것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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