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과 함께하는 대학연계평생학습특강

 『가정의 소확행(小確幸)』 수료식 개최

서울여자대학교 미래교육단(단장 최석란)은 5월 23일(수) 오후 12시 50주년기념관 시청각실에서 2018년 ‘평생학습특강-노원1대학1재능기부’ 수료식을 개최했다.

‘노원1대학1재능기부’는 노원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총 43명의 지역 주민이 수강생으로 참여했으며 강의는 ‘가정의 소확행(小確幸 :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여대에서 진행됐다. 

첫째 주에는 ‘행복한 가정만들기’라는 주제로 김유숙 교수(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유숙 교수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10가지 조언’을 소개하며 자녀들이 자기 존중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둘째 주에는 ‘가족건강 지켜주는 행복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이미숙 박사(서울여대 영양학전공)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미숙 박사는 연령 및 건강상태에 맞는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50~60대에 많이 나타나는 고지혈증, 고혈압 및 당뇨병에 대처하는 식사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셋째 주에는 ‘저금리시대 행복한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서상원 부부장(우리은행 WM자문센터)이 강의를 진행했다. 서상원 부부장은 고령화와 저금리의 영향으로 자산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전하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재테크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넷째 주에는 ‘나만의 스타일링 찾기’라는 주제로 신수연 교수(서울여대 패션산업학과)가 강의를 진행했다. 신수연 교수는 연령대에 맞는 스타일링 방법을 제시하고 컬러 매치 등 패션 팁을 비롯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컬러 및 아이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석란 미래교육단장은 수료식에서 “노원평생학습특강에 참여해 주신 노원 구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준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미숙 노원구청 교육복지국장 및 평생학습과 관계자들도 수료식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최미숙 교육복지국장은 “서울여대의 노원1대학1재능기부 강좌가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여자대학교 미래교육단은 평생교육원과 보육교사교육원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학점은행제를 비롯하여 문화 및 예술 교양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청과 함께하는 대학연계평생학습특강은 2016년도부터 관학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강좌를 매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