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인 - 서울여대 광고모델 김다은, 박윤서 학우 인터뷰!
  • 작성일 2025.10.16
  • 조회 77

2025 서울여대 공식 광고모델 김다은, 박윤서 학우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슈니들!

개강일에 맞춰 슈리포터도 함께 돌아왔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 힘차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주 특별한 두 학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학교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들어가면 언제나 슈니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얼굴을 볼 수 있죠.

바로 우리 학교의 공식 광고모델입니다!


올해 새롭게 선발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다은, 박윤서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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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인터뷰 내용은 인터뷰이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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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김다은 학우 / (오) 박윤서 학우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김다은  안녕하세요. 정보보호학과 21학번 김다은이라고 합니다.


박윤서  저는 중어중문학과 24학번 박윤서입니다.


Q. 서울여대 진학을 결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김다은  학과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문과였어서 심리학과를 지망했었거든요. 그런데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문과인 것에 비해 수학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 편이라 정보보호학과에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박윤서  서울여대만의 뚜렷한 이미지가 좋아서 오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 같아요.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끌림이 있었달까요.


Q. 서울여대의 어떤 부분에 자부심을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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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김다은  저는 학과가 마음에 들어서 진학하게 된 편이라, 제 학과인 정보보호학과에 대해 자부심이 커요. 교수님들도 너무 좋으시고, 학교에서도 많은 지원을 받고 있어 장점이 많은 학과입니다.


박윤서  서울여대만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제도가 우리 학교의 가장 독보적인 특징이 아닐까 싶어요. 예를 들어, 우리 학교의 모든 학우들이 참여하는 바롬 합숙,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는 매우 독특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멘토링 프로그램, 스터디그룹 등의 생산적인 활동도 많고요. 교환학생이나 장학금과 관련한 학생 복지 측면의 지원 제도도 무척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Q. 광고모델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김다은  사실 저는 지난 학기에 지원을 해서, 최종 합격까지 했어요. 그런데 개인사정으로 활동을 하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거든요. 이번이 마지막 학기라, 졸업 전에 활동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한 번 더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입학 전부터 광고모델이 목표였기 때문에 꼭 하고 싶었어요.


박윤서  저는 성격이 조금 소극적인 편이라 동아리, 대외활동 같은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홍보모델은 제가 나서서 엄청 활동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부담이 비교적 적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광고모델의 경쟁률이 무척 높았다고 하는데, 실제 경쟁률이 어땠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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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김다은  제 기억으로, 마지막에 지원서 제출할 때 확인한 지원자가 100명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도 제출 기한이 지나지 않았을 때라서, 그 뒤로도 사람이 더 몰렸을 거예요. 그것도 그렇고, 이미 한 번 경험을 해봐서 사람이 많다는 걸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어요. 이전 면접에서 사람이 적었던 시간대를 기억하고 있어서, 일부러 그 시간대에 면접을 지원했습니다.


박윤서  저는 사실 그렇게 경쟁률이 높은 줄 몰랐어요. 접수하러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길래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Q. 선발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해요!

A.

김다은  첫 번째로 지원서를 제출했어요. 이때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촬영본을 첨부했고요. 서류 합격자들은 대면 면접으로 1차, 2차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 선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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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1차 테스트는 대외협력팀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진행했고, 2차 테스트는 호리존이라고 해서, 사진, 영상 촬영 시에 사용되는 하얀색 스튜디오 공간에서 진행했어요. 최종 합격 결과는 전화로 받았어요.


Q. 높은 경쟁률을 뚫고 광고모델에 선발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김다은  저는 모델 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 점이 경쟁력이 됐던 것 같아요. 패션 쪽 일을 해보셨던 다른 학우도 최종 합격하셨고요. 그런 경험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 뽑힌 학우들의 학과가 다양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보보호학과고, 윤서 님은 중어중문학과, 다른 한 분은 패션산업학과로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번 오디션에서는 유독 키 큰 분들께서 많이 선발된 것 같습니다. 총장님과 함께하는 촬영이 많은데, 총장님께서 키가 무척 크셔서... 혹시 관련이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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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제 입으로 말하기가 조금 민망한데 (웃음) 서울여대상이라는 말을 조금 들었어요. 학교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주신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홍보물 촬영에도 다양한 콘셉트가 있었는데, 그런 각각의 콘셉트를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모델을, 각 콘셉트에 적합한 이미지의 학우들을 선발하신 것 같습니다.


Q. 광고모델 발탁 시 정확하게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A.

김다은  우선,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학교 공식 SNS에 저희 얼굴이 들어간 홍보물이 업로드됩니다. 수능특강 뒷면에 광고가 들어가기도 하고요. 지하철 광고에서도 저희 얼굴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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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이번에 건대입구역 지나다가 광고 걸린 걸 봤는데, 기분이 이상했어요. (웃음) 학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학교 홍보 영상에도 총장님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Q. 광고모델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A.

김다은  아무래도 학교를 대표해서 제 얼굴이 크게 걸려있는 걸 볼 때마다 보람을 느끼죠. 광고모델을 하겠다는 결심은 친구들한테 여러 번 말했는데, 지원 사실은 주변에 알리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학교 홈페이지나 SNS에서 제 얼굴을 확인한 친구들이 계속 연락이 왔어요. '이거 언니 맞냐', '너 맞냐' 그러면서요. 그런 연락들에 내가 결국에는 다짐했던 것을 이뤄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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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봤다는 데서 오는 보람이 큰 것 같아요. 살면서 저라는 개인이 무언가를 대표할 수 있는 경험이 흔치 않잖아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경험인 것 같아요.


Q. 다음 광고모델에 지원할 학우들에게 팁을 주신다면?

A.

김다은  카메라 테스트 때 너무 꾸미고 가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특히나, 선생님들께서 써클렌즈를 착용할 경우 눈이 선명해 보이긴 하지만 본래 학생의 이미지를 파악할 수 없어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테스트 때에는 학생 자신이 잘 드러나는 깔끔한 느낌을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외적인 것 외에는 자기소개서에 자기 어필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관건 아닐까요? 서울여대만의 그 당당한 느낌이 자기소개서에 묻어나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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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맞아요. 그리고 눈에 띌 수 있는 나만의 독특한 이미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테스트 당시에 똥머리를 묶고 갔는데, 선생님께서 그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어서 기억에 남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Q. 서울여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두 분은 서울여대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일 것입니다. 재학생 선배로서 신입생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A.

김다은  제가 졸업할 학년이 되다 보니까 사회로 나아가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생각보다 서울여대생을 정말 자주 만나게 돼요. 정말 곳곳에 우리 서울여대생들이, 동문 선배님들이 계시거든요. 그럴 때면 서울여대 일원으로서 소속감이 강하게 느껴져요. 학교에서 학우들을 위해서 많은 것을 지원해주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서울여대에 오면 정말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해보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박윤서  서울여대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 그러니까 애교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학교라고 생각해요. 서울여대로 진학하게 된다면, 우리 학교를 정말 좋아하게 될 거라고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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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 학교 광고모델 두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서울여대만의 당당함을 품고 반짝반짝 빛나는 두 분의 모습에, 인터뷰를 하는 내내 저도 덩달아 애교심이 샘솟는 느낌이었답니다.


두 분의 이야기를 통해 슈니들도 학교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기를 바라요.


그럼 슈리포터는 다음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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