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언론영상학부 소학회 '영화와 놀자'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슈니들, 슈리포터입니다
영화보는 것 좋아하는 슈니들 있나요?
오늘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소학회
'영화와 놀자'의 인터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함께 인터뷰 보러 가실까요?
---------------------------------------------------------------------------------------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언론영상학부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전공 24학번 황현진입니다.
현재 언론영상학부 소학회 중 하나인 '영화와 놀자'의 소학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Q., '영화와 놀자'는 어떤 곳인가요?
A.
'영화와 놀자'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학기 중 활동 날인 월요일마다 학회원끼리 모여 영화를 보고, 간단하게 소감을 나누는 활동을 해요!
학회에서 보는 영화는 미리 학회원들과 투표로 뽑아 결정합니다.
또 블로그 포스팅과 인스타 매거진 작성 등을 통해
게시물로 영화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활동도 하고 있어요.
영놀은 최대한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소학회입니다.
Q. 영화와 놀자 학회장을 맡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작년에 23학번 친구들이 '다음 학회장은 너다, 현진아'라는 말을 자주 했어요
1년 동안 그 얘기를 듣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다음 학회장은 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ㅎㅎ
학회장을 뽑아야 하는 시기가 됐을 때, 다른 학회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가 당선되었습니다.
영놀에는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친구들이 많아, 제가 소학회장을 맡아도 되는지에 대한 걱정도 많았는데요, 지금은 학회장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회장을 하면서 배우게 된 부분도 많고, 성장한 느낌도 들어서,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Q. 비평문과 추천 글을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영화를 감상한 이후, 블로그에 비평문이나 추천 글을 쓰고 나면, 영화가 한 번 정리가 되는 느낌이에요,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지죠.
그래서 저는 비평문, 추천 글 쓰기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꼭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혼자 비평이나 추천 글을 쓴다고 생각하고 영화를 보면 더 집중해서 다양한 각도로 보실 수 있을 거거든요!
Q. 영화 매거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hangoutwithmovie
A.
올해부터 새롭게 인스타그램에 매거진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평과 추천 글을 블로그에만 올리니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영놀 활동이 그저 영화를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얻어가는 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대외활동이나 다른 소학회를 보면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PR을 하더라고요
저와 영놀 학회원들 모두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영화를 관련지어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고민했을 때 떠오른 것이 '영화 매거진'이었어요.
언론영상학부의 특성을 살려 디자인적인 포트폴리오와 영놀답게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A.
학기 초에 무작위 투표를 통해 조를 선정합니다.
다양한 학번이 섞여서 학회원들과 다 같이하는 활동인데요
주별로 조를 정해 블로그 포스팅과 인스타 매거진 게시를 같이합니다.
조에서 추천 영화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과 인스타 업로드를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시험기간 제외하고는 매주 진행하고 있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영놀의 가장 큰 행사인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매년 5월 초쯤, 전주국제영화제에 학회원들이 다 같이 가서 영화를 관람하고, 저녁에 같이 얘기를 나눕니다.
저는 영놀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국제영화제를 가보게 되어서 모든 게 신기했어요!
불미스러웠던 에피소드를 하나 풀자면, 저는 이번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관람을 하나도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티켓팅을 실패했고, 전주 가는 기차에서 취켓팅으로 표를 잡았음에도 영화 시작 시간을 놓쳐 관람에 실패했어요.
학회장인 저만 영화 관람을 못 했습니다..
그래도 작년에는 2편이나 관람했고, 다른 학회원 친구들은 모두 관람에 성공해서 다행이다 싶었죠.
저 같은 일이 흔치는 않으니 혹시 전국제에 관심이 있어 영놀에 들어오시는 분들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제가 이번에 운이 아주 안 좋았던 것뿐이에요...
Q. 슈니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가 있나요?
@hangoutwithmovie
A.
추천하고 싶은 영화가 너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저는 '대도시의 사랑법'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작년에 영화관에서 2번이나 본 영화인데요, 20대가 되어서 10대와는 다른 여러 경험을 겪으실 텐데 이 영화를 보면서 위로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또, 주변 사람들을 너무 의식해서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 되돌아보시면 좋겠어요.
"내가 나인 채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려준 내 이십 대의 외장하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입니다.
슈니들도 20대인 지금, 자기 자신을 충분히 인정해 주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Q. 대학 생활의 낭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학회, 영화와 놀자
A.
저희 소학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대학 생활의 낭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학회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와 놀자'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
'영화와 놀자' 소학회 인터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던 시간이었는데요
'영화와 놀자'의 블로그가 궁금한 슈니들을 위해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소학회 <영화와놀자> 블로그
https://m.blog.naver.com/movieground
영화에 관심이 있는 언론영상학부 학생이라면 '영화와 놀자'에 지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