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SWU - 2021학년도 제3회 영어스피치대회, 대상 수상자 박채원 학우 (영문 19) 인터뷰
  • 작성일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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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제3회 영어스피치대회, 대상 수상자 박채원 학우 (영문 19) 인터뷰



안녕하세요 슈니들, 오늘도 돌아온 슈리입니다!

지난 10월에 우리 대학에서 제3회 영어스피치 대회가 개최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영광의 2021학년도 제3회 영어스피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채원 학우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학우님의 이야기와 대상을 수상한 발표작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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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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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영어 스피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채원 학우 (영어영문 19)

A. 안녕하세요, 영어영문학과에 재학중인 19학번 박채원입니다.2021학년도 영어스피치 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기회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Q. 수상하신 ‘2021학년도 영어 스피치대회’는 어떤 행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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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제3회 영어스피치대회 수상자 단체 사진. 박채원 학우가 가운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 영어 스피치대회는 현대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3분 내외의 영어 스피치로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연도에 개최된 대회는 ‘Digital Divide’ 또는 ‘Globalization and Me’ 중 자유롭게 한 주제를 선택하여 PPT와 함께 발표하였습니다.




Q. ‘2021학년도 영어 스피치대회’에는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셨나요?

A. 스스로 영어로 스피치를 준비하여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고, 또 이번 연도 대회의 발표 주제들이 모두 흥미롭고 원래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주제였기때문에 용기를 내서 참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영어스피치대회는 올해 처음 참가하였습니다! 




Q. 박채원 학우의 발표작을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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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발표 중인 박채원 학우

A. 제 발표작의 제목은 'Is It the End of the Era?' 입니다.  이전에 Mike O’Sullivan의 세계화에 대한 Ted Talk(아래 동영상 참고)를찾아 본 적 이 있었어요.해당 강연에서 Mike O’Sullivan은 '우리는 이 시대의 끝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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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므로 확실히 세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는데, 저에게 '전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의 세계화'는 오히려 막연한 단어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저는, 2020년과 2021년 제가 몸소 경험한 세계화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우리가 지금의 세계화의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끝은 결국 또 다른 시작은 의미하며 듣는이들에게 '우리는 우리의 comfort zone을 벗어나고, 서로 화합해야한다'는 용기와 메세지를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Q. 발표한 내용 중 학우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문장이나 구절이 있을까요?

A. "Yes, the pandemic has changed a lot of things.  It put us in quarantine and restricted us from being someone we want to be. But it is the time for us to be conative.  With the effort of individuals to get out of their comfort zones, to empower others,  and to put themselves in a bigger world, the world can become a better place.

(네, 전염병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격리시켰고 우리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을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타협해야 할 때입니다. 안락한 지역에서 벗어나고,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스스로를 더 큰 세상에 내놓으려는 개인의 노력으로, 세상은 더 나은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생활에 제약이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고민하지 않을 부분들도 고민하게 되었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들 대신 컴퓨터나 디지털 기기를 통해 사람들과 연결되어 일하고 공부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저는, 개개인의 조그마한 노력이 이 세계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행동하는 지성인으로써 나서서 적극적으로 세계화의 일부가 되고 더 나은 자신, 더 나은 세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Q. 영어 스피치 대회라고 하면 아무래도 발음, 시선 처리, 발성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을 듯한데요.  대상을 수상하신 박채원 학우님만의 스피치 비법이 있으신가요?

A. 저는 너무 어려운 말들로 스피치를 장황하게 이어가기 보다는, 제가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를 이야기한다는 느낌으로 준비했어요. 대회 전에 리허설에 참여하여 미리 무대 위에 서보는 연습을 하고, 동선이나 제스쳐도 미리 짜보았습니다.  또 대회때는 최대한 긴장을 풀고 심사위원 분들, 참여하신 학우분들과 아이컨택을 하여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Q.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것이나, 개인적인 변화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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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원 학우의 대상

A.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해 더 자신감을 갖게 되고,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경우 자체가 드물기 때문에  이런 대회가 있다는 것을 먼저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지원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상 후 영어나 스피치에 대한 자신감 역시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해 영어 스피치 대회에 도전할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할까 말까할 땐 당장 해라!  사실 학교 공부만 해도 바쁘고 힘들어 이런 좋은 기회가 있는 것 조차 잘 알지 못하는 학우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수상 여부를 떠나서 대회에 참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분명 학우분들께 좋은 거름이자 밑바탕을 제공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박채원 학우의 영어 스피치 대회 대상 수상 이야기, 슈니들은 어떠셨나요?

슈리는 도전하고 싶었지만 왠지 떨리는 마음에 용기를 내지 못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저를 포함한 다른 학우들에게도 용기를 낼 수 있는 큰 힘을 실어주신 것 같습니다!

그럼 슈리는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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