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2019.05.29
- 조회 2,532
제24회 서랑제 '與世;여세를 몰아'
슈리포터의 현장스케치
"여세(與世)를 몰아"
: 더불어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서울여자대학교를 의미
제24회 서랑제, [여세를 몰아]는 지난 5월 22일 힘차게 막이 올라 3일간 진행된 후,
24일에 뜨겁게 막을 내렸습니다. (짝짝짝)
서랑제가 끝난 지금까지도 서울여대에는 후끈후끈한 열기가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알찬 프로그램들로 서랑제가 진행되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ε⌯(ง ˙ω˙)ว
서랑제, 그 여운 속으로 Go, Go !
A. 부스별 행사
1. 인문대학
<응답하라 인사이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인문대 부스 컨셉은 레트로였습니다. 컨셉이 레트로이니만큼 서울여대 전체 학우를 대상으로 간단한 게임 진행 후 레트로 간식팩을 나눠 줬는데요.인문대학 학생회비를 납부한 학우들은 간식팩과 더불어 BHC 빅콜팝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추억의 종이 뽑기에 푸짐한 상품은 덤! 잠시나마 추억여행을 해볼 수 있었던 인문대 부스였습니다:)
레트로 컨셉의 인문대 부스 사진 (사진출처 : '여세를 몰아' 2019swu49 인스타그램)
각 부스에 참여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영어영문학과와 중어중문학과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영어영문학과 부스에서는 슈니들이 각 나라별 특징을 그려놓은 포스트잇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일어일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부스 사진
2. 사회과학대학
삐용삐용~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사회과학대학 부스의 컨셉은 <크라임슈>였습니다. 슈니들은 sc경제일은행, 교심이네 싱싱과일, 문정문고, 사복일레븐, 아동주유소, 언영광고 등등.. 여러 학과별 부스에 참여하면서 바비큐 실종 사건의 범인을 찾아야 했는데요. 범인을 찾기 위해서는 배도 든든히 채워야겠죠~ 그런 학우들을 위해 학생회비를 납부한 학우를 대상으로는 맛있는 바비큐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편의점, 은행, 서점 등 학과별 다양한 컨셉으로 눈까지 즐거웠던 사과대 부스! 슈니들 모두 범인은 찾으셨나요?
좌 : 사대 부스 사건 파일 / 우 : 사대 부스 참여 후 받을 수 있는 상품들
사대 경찰서를 중심으로 교육심리학과는 '교심이네 싱싱과일(과일가게)', 체육학과는 '막강 졸음쉼터', 경제학과는 'sc경제일은행(은행)', 문헌정보학과는 '문정문고(서점)', 언론영상은 '언영광고', 아동학과는 '아동주유소(주유소)', 사회복지학과는 '사복일레븐(편의점)', 마지막으로 행정학과는 '행정 통운(택배회사)'까지! 디테일한 부스 컨셉에 감동... ♡(´ ε ` )♡ 각각의 부스들은 주어진 게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었는데, 교육심리학과는 과일 관련 게임(할리갈리), 문헌정보학과는 책 제목 맞히기, 언론영상은 노래 맞히기 등등의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게임도 부스 컨셉이랑 찰떡이었다는... ㅎ)
경제학과, 사회복지학과, 체육학과, 행정학과 부스 사진
3. 자연과학대학
사대 옆에 위치한 자연과학대학 부스의 컨셉은 <자벤져스>! 건틀렛을 완성시켜 타노스를 무찔러라~ 각 학과 부스를 돌며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후 타노스를 무찌르는 것이 바로 슈니들의 임무! 타노스를 무찌르기 위해 많은 학우들로 북적이는 자대 부스 ღ
좌 : 자연과학대학 부스 / 우 : 건틀렛 카드
수학과는 헐크, 원예생명조경학과는 그루트, 화학생명환경과학부는 스파이더맨 등등 학과별로 어벤져스 영웅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식품공학은 '얼음 깨기 게임'을, 수학과는 '제비뽑기와 팔씨름' 그리고 원예생명은 '화살 던지기' 등 인피니티 스톤을 얻기 위해선 다양한 게임들에 참여해야 했는데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들이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수학과, 원예생명조경학과 부스 사진
좌 : 수학과 부스 미니게임 사진 / 우 : 원예생명 부스 화살 넣기 게임 사진
4. 미래산업융학대학
미산융의 이번 타이틀은 <융니버의 사라진 간판을 찾아라!>였는데요. '주니어네이버'를 모티브로 한, '슈니어융니버'의 사라진 간판을 찾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그니처 슈니들 기획력 칭찬해bb)
좌: 정보보호학과 부스 / 우: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부스 (사진 출처: 서울여자대학교 미래산업융합대학 학생회 시그니처)
좌: 디지털미디어학과 부스 / 산업디자인학과 부스 (사진 출처: 서울여자대학교 미래산업융합대학 학생회 시그니처)
간판을 찾아준 학우들에게는 양손 가득, 가방 가득 푸짐한 상품도 제공되었답니다. 6개 학과 모두 알찬 이벤트와 게임들로 중무장한 미산융의 '융랑제'였습니다. :-)
좌: 상품 수령을 위한 엽서 / 우: 부스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상품
5. 아트앤디자인스쿨
혹시 캠퍼스 곳곳의 작품들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마치 캠퍼스 전체가 하나의 전시회 공간이 된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아트앤디자인스쿨은 <전환의 순간>이라는 타이틀로 예술전과 함께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좌 : 아트앤디자인스쿨 부스 / 우 : 예술전 작품 설명 팜플렛
학교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이벤트 참여 완료⭐️(물론 해시태그는 기본!)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한 인스타그램 사진을 해당 부스에 인증한 후에는 맛있는 간식들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눈까지 즐거웠던 알찬 서랑제였습니다~♪
캠퍼스 곳곳에 전시되어있던 작품들
6.동아리 부스
재밌는 거 옆에 또 재밌는 거! 단대 부스 외에 동아리 부스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서울여대 동아리 유네스코 학생협회
좌 : KUSA 부스 사진 / 우 : KUSA 퀴즈 설명 모습
(뚝딱 뚝딱) 못질하는 소리를 따라가보니 <해다움> 부스가 타란~ 해다움은 서울여자대학교 건축봉사 동아리인데요. 해다움 부스에서는 실팔찌 만들기 체험, 못 박기 게임, 스트링 아트 만들기 게임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못 박기 게임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요. 해다움 슈니의 망치질 몇 번에 쑥 들어가던 못 들! 슈리도 도전해봤지만 실패했다는 TMI... ☆
좌 : 해다움 부스 사진 / 우 : 해다움 못 박기 게임 모습
7. 미래교육단&산학협력단 부스
서랑제 부스에는, 동아리 부스뿐만 아니라 행정부서에서 운영하는 부스 또한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서울여대 미래교육단에서는 예쁜 꽃들을 주제로 개성을 살려 컬러링하는 <보타니컬 아트 체험전> 부스가 진행되었습니다. 가벼운 간식과 함께 처음 만난 학우분들과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색칠할 수 있었던 이 부스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정말 인상 깊었답니다 (❁´▽`❁)
미래교육단에서 진행했던 <보타니컬 아트 체험전> 부스에서 진행한 컬러링 체험
제1과학관 앞에서는, <창창 SWUper> 부스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창창 SWUper는 서울여대 창업교육센터와 창업보육센터의 통합 브랜드로, 예비 창업자슈니와 창업자슈니의 창업 아이템을 전시/판매했던 부스입니다.
좌: <창창 SWUper> 부스 사진, 우: 창업자 슈니들이 만들어낸 캐릭터인 '뚱스프렌즈'
좌: 캐릭터 산업인 '뚱스프렌즈'의 설명 판넬, 우: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주얼리들
이미 창업자가 된, 또는 창업자를 꿈꾸는 예비 창업자 슈니들이 직접 만든 아이템들을 모든 학우들에게 공개하며 창업한 슈니들도, 보는 슈니들도 여러모로 의미 있었던 부스였습니다 :3
B. 푸드트럭 & 플리마켓
부스를 열심히 돌아다녔다면 이제 허기진 배를 달래줘야겠죠! 닭꼬치부터 타코야키, 아이스크림과 와플 등 슈니들의 취향 저격하는 메뉴들로 준비된 푸드트럭은 서랑제를 맛있는 냄새로 물들여주었답니다.
서랑제 당일 만나볼 수 있었던 푸드트럭
서랑제 당일 만나볼 수 있었던 닭꼬치 푸드트럭
이제 배도 채웠겠다! 플리마켓 구경을 가볼까요? =3 이번 플리마켓 역시 핫한 라인업을 자랑했는데요. 의류는 물론이고 도자컵, 화초류, 액세서리와 스티커 등 다양한 종류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계속해서 얇아지는 지갑은 다 금손 슈니들 때문이라구요 ㅜ_ㅜ
서랑제 플리마켓 판매 물품 중 의류 및 도자컵
서랑제 플리마켓 판매 물품 중 화초와 식물 및 액세서리
C. 포토존
또 이번 서랑제에는 다양한 포토존들이 슈니들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실 서울여대 에코캠퍼스는 어디든 포토존이지만! 축제를 위해 설치된 많은 스팟들은 정말이지 절경이자 장관이었죠 ˝˚³♥³˚˝
누리관 외부 중앙 대형 포토존 및 인스타 프린터 존
총학생회 부스 앞 에어 베드와 바람개비 (사진 출처: 서울여자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크 정말 보기만 해도 개안하는 것 같지 않나요? (인공눈물이 필요가 없다 없어)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포토카드로 프린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답니다! 이렇게 멋진 포토존에서 찍은 슈니들의 ☆인생 사진☆ 안 보고 갈 수 없겠죠?
사진 제공: (왼쪽부터)노수정 학우, 홍은지 학우, 김경민 학우
사진 제공: (왼쪽부터)조혜진 학우, 최하나 학우
또 학생누리관 앞에는 모든 슈니들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로잉 존 공간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미리 마련된 채색 도구로 하얀 컨버스를 슈니들의 개성으로 채워졌어요~ 아아 누가 그렸는지는 몰라도 감각 하나는 뛰어나다~~ ✧•̀.̫•́✧
모든 슈니들이 자유롭게 만들어 갈 수 있었던 드로잉 존
D. 교수님과의 토크콘서트
서랑제의 두 번째 날인 23일에는 서울여대 교수님들과의 특별한 토크 콘서트도 열렸습니다! 프로그램 일정이 나왔을 때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교수님과의 토크 콘서트는 예상대로 많은 슈니들이 참여해주어 더욱 훈훈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학우들의 질문을 경청하시는 김홍미리 교수님 / 학우들의 질문에 답해주시는 이정연 교수님
김홍미리 교수님의 토크 콘서트는 주로 의견 교류로 이루어졌는데요. 학우들의 질문이 있으면 경청하시다가 답변을 해주셨어요. 탈코르셋, 미러링 등 페미니즘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었답니다. 또 학우들의 고민도 들어주시면서 용기를 심어주신 것들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ᕦ(ò_óˇ)ᕤ 평소에 궁금한 점이 생기더라도 물어볼 곳이 없어서 답답했던 슈니들에게 명쾌한 시간들이 되었던 것 같아요. ༼๑⁰⊖⁰๑༽❤
이정연 교수님의 토크 콘서트는 준비된 질문+즉석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교수님은 학생들의 질문에 공감하며 친절하게 대답해주셨어요 ꒰◍ॢ•ᴗ•◍ॢ꒱ 여성으로서 느낀 차별, 지금의 여성들이 지향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진지하고 차분하게 대답해주셨는데요:) 마지막으로, 졸업을 앞둔 슈니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겨주셨습니다. "여대 출신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세요, 여성이 주체가 되는 여성으로서 주인이 된다는 것은 정말 소중하고 귀한 경험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을 만끽하세요" 이 말씀을 듣는 저 슈리는 감동이 밀려왔습니다ㅠ 가볍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수업 시간이 될까 걱정하시면서, 질문 하나하나 진심으로 답변해주신 이정연 교수님, 감사합니다♥
E. 동아리 & 가수 공연
축제의 꽃! 축제의 하이라이트! 바로, 무대 공연이죠~ 서울여대의 다양한 동아리가 준비한 공연과 우리가 기다린 가수 공연이 여흥을~ 즐겨보세! 와 여한 없이~ 즐겨보세!라는 제목으로 만주벌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ꈍ .̮ ꈍ✿
1. 동아리 공연
동아리 공연: 소리마당
공감과 위로의 음악을 하는 서울여대 중앙 노래패 밴드 '소리마당' 매력쟁이 보컬님과 아낌없는 리액션을 보여준 우리 슈니들 덕분에 더욱 흥이 나고, 재미있었던 공연이었어요:)
동아리 공연: S.E.L
서울여대 유일무이 중앙락밴드 'S.E.L' 아... 역시 S.E.L 선배님... 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만주벌판을 뒤집에 놓으셨다. 진짜, 최고의 선배! 호우♬
동아리 공연: SWURS
서울여대의 중심에서 응원 문화를 이끌어가는 액션 치어리딩 팀, 'SWURS' 불꽃과 호루라기와 함께 힘차게 등장 후, 박력 있는 안무를 보여주셨는데요. SWURS 덕분에 종강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SWURS~ 고마워요~♡
동아리 공연: S.A.K.E
서울여대 유일 재즈댄스 퍼포먼스 동아리 'S.A.K.E' 의상부터 퍼포먼스까지 완벽했던 SAKE의 무대! 특히, S.A.K.E의 무대는 눈빛이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카리스마가 최고였습니다 ^^
동아리 공연: TIPSSY
서울여자대학교의 스트릿댄스 기반인 댄스 동아리 'TIPSSY' 어둠이 내려앉아, 조명이 더욱 화려했던 무대였죠. 익숙한 노래와 함께해서 내적 댄스를 불러왔었습니다ㅎㅎ (부끄러워서 그렇지 않은 척하며 호응만 했지만요... 부-끄)
2. 가수 공연
가수 공연: W24
가수 공연의 첫 번째 무대를 열어준 'W24' 편곡을 통해, W24만의 음악을 들려주었어요! 서울여대에게 선물로 아직 발매하지 않은 신곡을 소개해주셨어요:) 처음 듣는 노래였지만,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었던 중독성 최고의 W24 음악!
가수 공연: 모트(Motte)
두 번째, '모트(Motte)', 아직까지 사회자의 모트 님 소개 멘트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요~ 무대가 정말 소개 멘트 그 자체였거든요... ☆ "저희가 딱! 이런 상황을 원했습니다! 여름 냄새와 카디건이 필요한 듯 필요하지 않은 듯한 날씨" 모트 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과제로 인해 잊고 있던 감성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뿌-듯 ˵ ͡ᵔ ͜ʟ ͡ᵔ ˵
가수 공연: 윤하
마지막은 우리가 기다렸던~ 누구~? '윤하'! 윤하 님이 서울여대 근처에 사셨다고 하셔서 내적 친밀감을 쌓고, 무대를 즐기는데 저는 CD를 켠 줄 알았어요~ 라이브 갑! 개인적으로 윤하 님의 <비밀번호 486>과 <우산>을 좋아하는 슈리로서, 노래를 부르실 때, '우아....'하면서 앞만 봤던 것 같아요ㅠ.ㅠ 윤하.... 그대는... LOVE ♡
여기까지 서랑제의 사진들을 보시면서 즐거웠던 그때가 다시 떠오르지 않으셨나요~?
모든 단대와 동아리들이 오랜 시간 꼼꼼히, 그리고 열심히 힘을 모아 준비했던 슈니들의 서랑제!
매년 열리는 서랑제지만 특히 올해는 '서울여대의 축제'답게 슈니들과 교수님들, 교직원분들도
더불어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올해의 서랑제는 이렇게 막을 내렸지만, 3일 동안 차곡차곡 쌓인 추억들은 잊히지 않을 거예요꒰◍ˊ◡ˋ꒱੭ु⁾⁾♡
열심히 준비해주셔서 감사했고, 신나게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2019학년도 서랑제, '與世;여세를 몰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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